안녕하세요 ! 23년 7월 20일 쯤에 상담 받고 나서 깜빡 잊고 살았는데 내년 전문직 시험 진입을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다시 명리 분석지를 읽어 보았습니다. 너무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위로도 되고 현실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상담 후기를 깜빡 잊고 당근에만 올렸던 것 같아서 여기에도 적습니다..) 저의 타고난 성격과 적성, 도움이 되는 행동 등을 구체적으로 잘 써주셔서 스스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하게 됐다고 할까요. 특히 저는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제가 저를 힘들게 할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조언해주신 대로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넘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과제를 완벽하게 잘 하려다보니 늦게 제출하거나 아예 못내는 경우도 꽤 있었는데 이제는 일단 완성부터 하고 나서 디테일한 부분들을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상담 덕분에 완벽하지 않으면 아예 안하려고 하는 성향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습니다. 조금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은 해내자는 마음을 먹고 이번 학기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조언해주신 대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소규모 그룹 PT 운동을 다녔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런데이 어플을 활용해서 종종 헬스장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확실히 저한테는 운동이 가장 확실한 개운법인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서 성격도 좀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아요. 앞으로도 힘들 때마다 명리 분석지를 꺼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늦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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